MRI

뇌

구름이는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결국 뇌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이 병원에서는 못잡고, 약은 계속먹이는데 점점 이상한 증상으로 마지막엔 걷지도못했는데 체한거라고하고.. 다른병원가서 복부문제인거 같으니 다음날 검사하자고 기다리던중 그아픔이 얼마나커서 기절해서 의식잃고 자가호흡 못해서 기도삽관하여 간호사가 9시간을 손으로 산소눌러서 넣었으나,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로 깨어날 확률5프로도 안된다해서 더이상 구름이 힘들지 않게 보내주었습니다. 호흡기만 떼도 심장이 멎을텐데 그고통마저 주기싫어서 힘들게 안락사라는 선택을했으며, 보통 안락사하면 수분 후에 심장이 멎는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나 얼마나 아팠길래 주사 놓자마자 바로 심장이 멎었습니다. 의식잃기 전 어땠을까만 생각하면 미칠지경으로 미안하고 불쌍하고 마음이 말도못하게 아픕니다. 왜 여기만 다녔을까 다른병원 진작갈걸 하는 후회는 이미 늦어버린 후였습니다...